중원을 지배한 우리 민족 역사 왜곡할 수 없다

입력 2021-08-14 12:50:44

원문 링크

▲이을형 숭실대 전 법대 교수
지나(支那)와 일본(日本)은 우리나라 역사를 반도역사(半島歷史)라고 제멋대로 왜곡하며 지명과 지도를 옮기면서 왜곡하지만 그리 할 수가 없다. 그것은 지나와 일본은 우리가 창조한 모든 문물을 받아서 성장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지나와 일본은 우리가 인류사상 천손민족으로 천민사상(天民思想)을 제창하고 인류사상 최초에 천제사상(天帝思想)·천왕사상(天王思想)을 창조하고 상고시대와 고대는 물론 고려(高麗)시대까지 천왕(天王) 황제국가로 발전한 나라이다.
 
고대 우리 북방민족은 천(天)을 숭배하는 전통이 있다. 신원사(新元史)에 몽골은 배천(拜天)의 예를 가장 중시(重視)한다고 하고 있으며(新元史 四十八 禮志一) 또 금사(金史)에 요(遼)는 중오(重五), 중원(中元), 중구일(重九日)에 하늘(天)에 절을 하는 풍속을 본받았다고 하고 있다(金史 三十五 禮八).
 
고대 우리는 천신(天神)을 신앙했다. 포박자(抱朴子;至理)에 신선(神仙)이 백일(白日)에 승천한다하고 동서(同書;微旨)에 신선이 용(龍)을 타고 승천했다고 하는데 속자치통감감목(續資治通鑑綱目)에는 선인동자(仙人童子)가 천신이 되어 운중(雲中)에 나타났다는 선인천신설(仙人天神說)을 주장했다.
 
우리 민족은 본래 신선사상(神仙思想)을 창조한 신선국(神仙國)이다. 때문에 더욱 천(天)을 존중했다. 이는 오늘 지하에서 고구려천왕도(天王圖)가 발견되고 신라의 천마도(天馬圖)가 이를 입증한다. 이는 삼국시대 천을 존중한 것이다.
 
고려시대는 중요한 국가 건물에 천자(天字)를 붙였다. 즉, 천덕전(天德殿), 천흥전(天興殿), 천성전(天成殿), 봉천전(奉天殿), 천복전(天福殿), 천우문(天佑門), 승천관(昇天館) 등이 그 예(例)이다.
 
또한 지명에도 순천도(順天道), 승천부(昇天府), 승천군(昇天郡), 천신산(天神山), 승천성(昇天城), 경천역(敬天驛) 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이다.
 
오늘은 우리 민족은 타민족과 달리 우리는 천신(天神)의 피를 받은 성신족(聖神族)으로 다른 민족이 천신의 피를 받지 못한 평범한 민족과는 그 본질이 다른 천신족으로 자처하며 대륙을 지배한 민족이었음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신화에서 보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타민족
 
고기(古記)에 천신환웅(天神桓雄)이 단군을 낳았다고 했다. 즉, 단군은 천신의 피를 받은 성신(聖神)이라 했다. 고대문화민족으로서 신화를 가진 민족은 우리 외에 지나, 이집트, 인도, 유태, 바빌로니아, 멕시코 등이다.
 
이상의 민족이 인류문화를 창조, 개척했다. 그러므로 그들의 신화가 인류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지나나 이집트에 신이 인간을 낳았다는 신화는 없고, 인도에는 [구담]이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또 희랍신화는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라는 신이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고 있고, 유태신화와 바빌로니아신화는 여호와가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되어있다. 멕시코신화도 토나카테큐트리 가족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들 신화는 인간은 신이 만든 제품으로 비하(卑下)되었다. 그런데 우리 신화는 인간은 신이 만든 제품이 아니고, 신의 피를 받은 성신(聖神)으로 존숭(尊崇)됐다. 이는 인류사상 독특한 신화이다.
 
고기에 임술사월팔일(壬戌四月八日)에 천제(天帝)가 걸승골성(訖升骨城)에 친히 내려와 북부여를 입국(立國)하고 스스로 해모수라 칭명했다고 했다.
 
타민족 신화에 천제의 자(子)가 하강하고 천손이 강림했다고 한 것은 있으나, 천제가 친히 내려와서 그 천제가 친히 건국했다고 한 것이 없다. 이것도 인류사상 독특한 신화이다.
 
제왕운기(帝王韻紀 卷下)에 고구려동명왕의 부(父) 해모수가 다시 천궁(天宮)에 귀환했다하고 동국이상국(東國李相國全集卷第三)에 동명왕(東明王)이 아침에 고구려에 거처하고 저녁에 천궁(天宮)에 귀환했다고 했다. 이는 해모수와 동명의 본가는 천궁(天宮)이고 부여(夫餘)와 고구려는 사무처라 가르킨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해모수는 천궁인(天宮人)으로서 부여에 시무(視務)하고 동명왕은 천궁인으로서 고구려에 출근한다고 한 것이다. 이것도 인류사상 독특한 신화이다. 위의 신화는 천민(天民)으로 자처한 것을 분명히 가르키는 것이다.
 
왜 우리는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 하는가
 
우리는 백의민족이라 자처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를 ‘백의민족’이라 부른다. 또한 요한복음 20장 12절에도 천사(天使)가 백의(白衣)를 입음으로 백의천사라 했다. 그런데 몇 천년동안 백의를 입은 민족은 오직 우리 민족뿐이다. 이는 천민(天民)으로 자처한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고대부터 천자(天子)는 천신(天神)의 자(子)라는 뜻이요 천왕(天王)과, 천황(天皇)도 천신(天神)의 자(子)라는 뜻이다. 즉, 천민사상을 표시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산악에는 유난히도 천자(天子), 천왕, 천황이라는 명칭이 붙어있다. 즉, 진해의 천자봉(天子峯), 지이산(智異山)의 천왕봉(天王峯), 함양의 천왕첩(天王帖), 천황봉(天皇峯), 속리산의 천황봉(天皇峯), 제주도의 천제연(天帝淵), 진양의 천황산(天皇山), 장흥의 천관산(天冠山) 등 명칭이 많다.
 
다른 나라 민족도 우리의 천자, 천왕, 천황의 명칭을 붙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산악에까지 천자(天子), 천왕(天王), 천황(天皇)의 명칭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이것도 우리 민족의 천민사상(天民思想)을 입증하고 있음에서다.
 
또한 발해(渤海) 문왕(文王)이 일본에 보내는 국서(國書)에 천손(天孫)이라 자칭했다. (渤海國志長編 卷十八, 日本光仁天皇(서기770~781년) 致文王書). 외국에 보내는 국서(國書)에 천손이라 자칭한 것은 타민족의 역사에서는 볼 수 없다. 이는 분명히 천민(天民)으로 자처하는 사상이 있는 것을 표명한 것이다.
 
지나정사(支那正史), 경전(經典)에 한민족(韓民族)은 천신의 피를 받았음으로 최초에 천자(天子) 제도를 창안하고 지나, 거란(契丹), 일본 등이 천자(天子), 천황(天皇)을 칭한 것은 스스로 창조한 것이 아니고 우리 한민족의 관칭(官稱), 제도를 모방한 것이라 했다.
 
이 사실은 한민족이 최초에 천민사상을 제창한 것을 타민족이 입증한 것이다. 산해경(山海經;海內經)에 조선천독(朝鮮天毒)이라 했다. 역문(譯文)에 독(毒)은 육(育)이라 해석했다. 그러면 천독(天毒)은 천신(天神)이 양육(養育)하는 자식(子息)이라는 뜻이다.
 
일본 코우도쿠 덴노(孝德天皇)가 고려왕을 신(神)의 자(子)라 칭했다(日本書紀 孝德天皇 大化元年). 또한, 일본 지바씨(千葉氏)의 전설에 한국의 처녀(處女)를 천녀(天女)라 칭했다(日本中央公論 1971年4月 特別號 日本歷史の 朝鮮觀, 司馬遼太郞).
 
특히 인류의 대표라는 천자를 자칭하고 타민족을 무시하는 명태조(明太祖)도 한국은 천(天)이 만든 나라라고 말했다(高麗史節要禑王 11年 九月). 이는 타민족이 한민족의 천민사상(天民思想)을 입증하는 것이다.
 
우리 민족만이 天民으로 자처한 이유
 
우리 민족은 인류사상 다른 민족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신화와 독특한 백의(白衣), 독특한 산명(山名)과 독특한 국서(國書)를 가지고 있다. 이는 천민(天民)으로 자처한 것을 분명히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타민족까지 우리 한민족의 천민사상(天民思想)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한국에 천민사상이 있는 것을 부정할 자는 천하에 아무도 없다. 물론 타민족도 천(天)을 존중했다.
 
그러나 천민(天民)으로 자처하지 못했고, 우리 한민족만이 천민(天民)으로 자처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이는 인류사상 최초의 문화민족으로 등장하고 인류사상 최초에 강대족(强大族)으로 발전한 찬란한 역사를 배경으로 나온 것이다. 특히 한민족은 초인간적 민족투쟁을 전개했다.
 
지나가 자랑하는 제왕 중 가장 탁월한 전략가라고 하는 당태종(唐太宗)과 홀필열(忽必烈)이 한민족은 인력(人力)으로 침략할 수 없고 천신(天神)의 능력이 아니면 이겨낼 수 없다고 말했다.
 
즉, 우리 민족을 천신(天神)과 결부시켰다. 한민족 자신이 천신의 피를 받은 민족으로 자처할 만하다고 한 것이다. 이같이 천민사상(天民思想)의 원인은 인류역사상 최초의 시원국(始原國)으로 위대하고 강대한 민족으로 등장한 찬란한 역사를 배경으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산악에는 지구상 타에 없는 고시(楛矢), 석족(石鏃)과 인삼(人蔘)이라는 신물(神物)이 생산됐다. 지구상에 타에 없는 신물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것은 한민족이 천명(天命)을 받아 인류를 지도한다는 신앙을 환기(喚起)시켰다.
 
또한 외국의 황제·황후가 보물(寶物)로 존중하는 동주(東珠)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것도 우리 민족의 천명(天命)을 받았다는 자존심을 북돋을 수 있었다(以上은 崔仁, ‘韓國學講義’ 32面~148面의 本文을 引用)했음을 밝힙니다).
 
글을 맺으며
 
우리 민족은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와 상고시대부터 최초의 문화민족으로 세계문명을 주도하고 최초의 강대족으로 등장한 찬란한 역사를 배경으로 발전하고 천명을 받은 민족의 우월감에서 발전해왔다.
 
그런데 우리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을 자학반도식민사관에 의해 말살시켜온 사학자(詐學者)들에 의해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을 조장해 참란한 역사를 말살시켰다. 8월15일은 일제강점기에서 광복이 되는 76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지금 이 사회의 혼란도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정체성을 잃은 데서라 사료된다. 이제는 유태민족이 약소민족으로 강대국의 침략에도 불패한다는 용기와 인내력을 북돋기 위해 ‘선민사상’을 창조해 세계일등국민과 선진국이 됐다.
 
우리 민족은 옛부터 대륙을 정복하고 지배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문화민족으로 찬란한 역사를 배경으로 발전하고 천명을 받은 민족으로 자처한 우월한 민족이다. 이제 상고시대 유라시아와 고대 아시아를 지배한 우리 역사를 복원해야 한다.
이을형 필진페이지 +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