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 한씨조선설…위서 잘못인용, 민족정신 말살한다

입력 2015-10-26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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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을형 전 숭실대 법대 교수
 ▲ NGO 환경교육연합 고문
들어가며-위서(僞書)와 위작(僞作)의 사서(史書) 경계해야
 
덴마크의 사상가로 실존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Kier Kegaard·1813~1855)는 “인간은 역사에서 살길을 배운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 어느 나라보다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온 국민이 역사를 안다 하지만 거의가 우리역사를 잘 모른 것이 사실이다. 안다고 해도 왜곡된 내용이 전부이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중구난방(衆口難防)의 역사를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래서 정부는 역사를 국정교과서로 바로 잡겠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나, 역사를 편집하는 학자들이 과연 상고사(上古史)와 고대사(古代史)를 제대로 바로 세울지는 의문이다. 너무나 자만하고 잘못된 역사사실을 고집하며 ‘학문에 왕도가 있는 양’ 착각하는 이가 많고 상고사와 고대사에 비중을 두지 않는 학자가 많음을 본다.
 
역사를 심층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여 많은 글들을 접하다보면, 우리나라 학자 중에는 외국인이 연구한 것만도 못한 학자가 많고 각기 제 주장만하며 사대주의 반도사관에서 못 벗어난 이가 너무나 많음에서다.
 
예컨대, 중국학자나 역사서도 ‘한무제(漢武帝)가 우리민족을 지배한 적이 없다’(漢書卷之二十八, 地理志 第八下)고 함에도 불구하고 위조된 역사를 바른 역사라고 고집하는 자가 많고 연구를 하지 않은 자들이 위서(僞書)의 문면(文面)만 보고 연구한 학자연하는 이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역사는 제대로 잡혀져있지 않다. 지금 사극(史劇)에 나오는 영상을 봐도 그 내용이 엉망이다. 중국과 일본의 사서(史書)들이 다 왜곡(歪曲)되어 있는 그대로 나오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역사상식이 짧으니 오류투성이다.
 
필자도 중국과 일본의 사서를 국내외에서 수집하여 수십 된 책 내용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전부가 왜곡되어 있음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중국은 고대부터 우리 역사를 숨기고 조작하며 자기들의 구미에 맞게 엄청난 역사위작(歷史僞作)을 하였는데, 특히 당나라 이후 더 그 왜곡이 심하고 지금도 그 엄청난 위작(僞作)을 계속하면서 중국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그들의 망동(妄動)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 바로 ‘동북공정(東北工程)’이다.
 
그러나 ‘동북공정(東北工程)’은 절대로 성공 할 수 없다. 그것은 그들의 조작하는 역사가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한글을 세계화 하기위해 한글 정음(正音)을 연구하시며 역사의 진실을 현지답사하며 연구하시는 김세환(金世煥) 선생은 86세의 노구임에도 중국에 30회나 가서 7300여장의 사진을 찍었다. 선생은 동북공정의 역사현장을 왜곡하고 변조 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은 저서 ‘고조선역사 유적지답사기(민족의 뿌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선생은 중국을 “갈 때마다 현장의 모습이 달라지는데 아무리 변조 조작해도 진실이 아니기에 그들도 갈팡질팡한다.”고 말씀하고 계셨다. 그러시면서 선생은 ‘하루 속히 사대주의(事大主義) 사학자(史學者)와 식민사관(植民史觀)을 추종하는 우리 학계가 깨끗이 반도사관(半島史觀)을 청산되어야 한다.’고 만나실 때마다 말씀하셨다.
 
중국은 고대부터 작정하고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숨기고 지우며 중국이 우리를 지배하고 중국인이 한반도에 고대부터 들어와서 나라를 세운 것 같이 위장(僞裝)하고 변조했다. 일본역시 필자가 1968년 일본유학 갔을 때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의 역사는 천황과 관계되는 것을 설화(說話)로 기술(記述)된 3권의 고사기(古事記)와 3류 소설과 같은 일본서기(日本書紀)를 백제의 사서(史書)를 참조해서 전(全) 30권(卷)으로 편집된 것이다. 이를 비롯해 속일본서기(續日本書紀), 일본후기(日本後紀), 속일본후기(續日本後紀), 문덕실록(文德實錄), 삼대실록(三代實錄)등을 내세우나 그 내용은 고대사가 우리의 것으로 대체기술 되고 우리역사는 왜곡 그 자체였다.
 
있지도 않은 시대며 인물을 내세워 조작한 것들의 내용들은 가관이다. 이와 같이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조작하고 왜곡한 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여 민족혼을 말살하는 왜곡된 역사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오늘에 그대로 넘어가서는 아니 된다. 제대로 바로 세워 제자리에 서도록 해야 한다.
 
우리 한국역사의 비극은, 현재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이 중국과 일본의 상고사(上古史)와 고대사(古代史)를 말살 변조한 것을 모르고 중국과 일본의 왜곡한 역사서를 참고하여 저술한 책을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는 데 있다.
 
이로 인하여 한국역사는 만신창(滿身瘡)이로 역사를 뒤엎어 바꿔놓았다. 이런 것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고 있는 자는 학자(學者)라 할 수 없다. 이제는 말끔히 짚고 씻고 가야 한다. 위서(僞書)와 왜곡(歪曲)의 위작(僞作)의 서책(書冊)은 역사를 왜곡시키는 암(癌)과 같다.
 
이 암과 같은 서적을 참고로 나온 역사서는 휴지나 다름없는 것이다. 오늘도 위조역사의 하나인 기자조선(箕子朝鮮)과 위만조선(衛滿朝鮮)의 허구역사를 조장하는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이 나오게 된 배경과 그 정체(正體)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 져 하는 것이다.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이 나오게 된 배경(背景)과 정체(正體)
 
항간(巷間)에 한씨(韓氏)가 한반도에 와서 나라를 세웠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다.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은 대 중화(大 中華)라는 제국주의에 편향(偏向)하여 중국을 중심으로 위조한 조작 품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하면,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은 송나라 왕응린(王應隣)과 청(淸)나라 고염무(顧炎武), 왕계배(汪繼培)등이 시전혁장(詩傳奕章)의 한씨(韓氏)를 근거로 위조된 것인데 우리나라 역사연구가 중에는 중국의 위조(僞造)한 문면(文面)을 보고, 기자조선(箕子朝鮮)의 기준(箕準)을 한씨(韓氏)라 억설(臆說)하며 그가 한반도에 나라를 세운 것 같이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을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서 나온 말인데 이는 일고(一考)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기자조선(箕子朝鮮)을 세웠다는 기자(箕子)는 은(殷)나라의 시조 성탕(成湯)의 16세손(世孫)으로 동이족에 속하나 그 무리는 동이족과 화하족(華夏族)이 주종을 이루고 고조선의 1/200에 불과한 조그마한 땅에 부족국가로 고조선의 후국(侯國)일 뿐이다.
 
중국사가(中國史家)가 ‘주무왕(周武王)이 기자(箕子)를 조선왕으로 임명하고 기자(箕子)가 주무왕(周武王)의 임명을 받아 동래(東來)하여 한민족(韓民族)을 지배하였다’고 위조한 것인데 이것은 다 거짓임이 이미 다 밝혔다. 그런데 어찌해서 이 같은 무리한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을 중국은 주장하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 한민족(韓民族)을 중국인의 후손으로 조작하려는 의도(意圖)에서 나왔다.
 
분명한 것은 기자(箕子)의 후손인 기준(箕準)이 우리나라에 왔다고 하나 그가 한씨(韓氏)가 아님은 위략집본(魏略輯本)에 나와 있다. 이것은 ‘위만(衛滿)이 기자조선을 탈취하고 기자(箕子)와 후손을 압박함으로 한씨韓氏)로 모성(冒姓)하였다.(魏略輯本, 卷二十一, 朝鮮)’고 한데서 나온 것이다.
 
즉 한씨(韓氏)는 주무왕(周武王)의 후손으로 조작하기 위하여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을 위조한 것이다. 중국의 무리한 역사조작을 그대로 번역하는 것은 우리 민족을 말살하는 큰 오류(誤謬)를 낳게 한다.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은 중국사가의 무리한 역사조작일 뿐이다.
 
위서(僞書) 잘못인용 오류(誤謬)는 역사 망친다
 
우리나라 학자 중에는 위서(僞書)를 근거하여 역사서를 내고 이것이 정사(正史)인양 말하는 자가 많은데, 이것은 중국사서(史書)의 왜곡되고 변조된 사서(史書)라는 것을 모르기에서다.
 
이들은 “역사는 과학적으로 검증하여야 한다.”는 일본의 이마니시 류(今西 龍)의 말을 되 앵무새가 말하듯 거의 모두가 그 이론을 따르고 우리역사를 바르게 연구하지 않으며 우리역사를 병들게 하고 있는데, “역사는 고증(考證)을 통하여 정립되는 것”이지 위서(僞書)를 근거로 검증하는 것이 아니다.
 
식민사관의 사람들은 우리민족의 영혼을 황폐시키고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을 조장하며 우리의 ‘가치관을 변질’시켜 ‘공동체 의식’이나 ‘연대의식’과 ‘위계질서’를 혼란하게 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갖지 못하게 함으로, 우리의 전통과 정체성(正體性)을 상실케 하고 있다. 우리나라 다대수 국민은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이다.
 
우리의 역사와 전통, ‘민족정기(民族正氣)’를 바로 세우지 못하면 우리역사는 미궁(迷宮)에 빠지고 미아(迷兒)가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있지도 않은 허구의 역사를 꾸미고 기자조선(箕子朝鮮)과 위만조선(衛滿朝鮮)을 한반도 안으로 끌어 들여 우리에게 한반도 내의 역사로 변질시키고 있으나 이에 무감각한 국민이 너무 많다.
 
이는 우리 역사를 모르고 가르치지 않은데서 기인하고 있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기자조선(箕子朝鮮)과 위만조선(衛滿朝鮮)은 한반도에 세워진 사실이 없고 우리를 지배한 적도 없다. 기자조선이 한반도나 대륙에도 통치의 흔적이 없어 기자조선(箕子朝鮮)이 잘 안 먹히자 ‘한씨조선설(韓氏朝鮮說)’을 내세워 ‘한씨(韓氏)가 한반도에 일찍이 들어와서 있는 양 역사조작을 하려 하나 이것 역시 허구(虛構)이다.
 
이것은 사대주의자들이 잘못된 위서(僞書)를 그대로 번역하고 우리민족을 말살시키는 대오류(大誤謬)를 범하는 데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때문에 중국과 일본의 역사서적을 참고하고 인용할 때에는 그 내용을 제대로 잘 파악하고 유의(留意)해서 인용해야 함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다음에 계속) 
 
<본 칼럼은 최태영 ‘한국고대사’ ‘한국고대사를 생각 한다’ ‘단군을 찾아서’, 최인 ‘한국학강의’, 신채호 저·박기봉 옮김 ‘조선상고사’, 신용하 ‘고조선국가형성의 사회사’ ‘고조선의 통치체제’, 고조선학회 ‘고조선 연구 제1호 소수(所收)’, 윤내현· 박선희·하문식 공저 ‘고조선강역을 밝힌다’, 서희건 편저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1’, 김세환 ‘고조선 역사유적지 답사기’, ‘동남아역사 유적지를 찾아서’, 카터 코벨 지음·김유경 편역 ‘부여기마민족과 왜(倭)’ ‘일본에 남은 한국미술’, 박종원 ‘한국인, 자부심 문화열차’, 송부웅 ‘한민족의 대륙역사’ ‘삼성(三聖)의 역사’, 임승국 번역 주해 ‘환단고기’, 백원 김백룡 원저 ·단동 김정일 편저 ‘天符經’, 韓昌建 ‘밝혀진 韓민족고대사’, 김순진 ‘아리랑 수리랑’, 강동민 ‘불쌍한 대한민국’, 우창수 ‘아사달, 상·하’, 김부식 ‘삼국사기’, 南帝 ‘命理속의 哲學’, 이강민 ‘대한국고대사’, 박찬희 ‘지구촌 인류를 구제할 법칙’ ‘태백과 압록’, 日本國書刊行會 ‘神皇紀-天皇家 七千年の歷史’, 李進熙 ‘好太王碑の謎’, 張曉 ‘韓國の民族と その步み’, 高橋徹 ‘古代の遠近法’, 猪俣幸衛 ‘日本古代傳承の謎を解く’, 酒井忠夫·高橋幸八郞 編 ‘詳解.世界史史料集’, 洪以燮 ‘朝鮮民族史觀と日本帝國主義の植民政策’, 吉川幸次郞 ‘漢の武帝’, 貝塚茂樹 ‘中國の歷史’, 田畑喜作 ‘高天ケ原は實在した-原日本人の發見-’, 猪幸俣衛 ‘日本古代傳承の謎を解く’, 原田實 ‘幻想の超古代史’ 외 다수서책을 참조·인용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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