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을형 전 숭실대 법대 교수
▲ NGO 환경교육연합 고문
일본은 자기들의 역사를 구성하기 위하여 일본민족의 원류(源流)를 설명하는 경우에는 세계사적 관점으로부터 천황의 기원(起源)등을 추구한다 하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왜곡의 역사로 일관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과 관련된 올바른 고대문서는 다 이단서(異端書)로 돌리고 모든 사실을 조작으로 바꿔놓는다.
일본에서 고서(古書), 고전(古傳) 등으로 말해지는 문헌군(文獻群)을 연구한 사학자는 많다. 미와구니미쓰(三輪邦光), 아고기요히코(五鄕淸彦), 가시마 노부루(鹿島 昇), 요시다하치로우(吉田八郞), 마쓰모토 젠노스케(松本善之助)같은 학자들이 아래 열거하는 고문서를 연구 했다. 이들 역사서의 발상이 단군조선사임을 알게 된다. 일본민족도 단군의 피를 받은 민족이다.
<미야시다문서(宮下文書)>, <(신황기(神皇紀)>, <상기(上記-うえつふみ)>, <다케우치문서(竹內文書)>, <수진전(秀眞傳-ほつまつたへ)>,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연구한 결론은 일본왕조의 발생은 일본열도에서 자생한 것이 아니고 대륙인 한국에서 건너갔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미 언급한바 있는 ‘단군이래의 한국이 일본왕조의 발상지이고 실크로드’라는 것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를 상 가야왕조사(上 伽倻王朝史)라고 지칭하며 한국의 고대사와 일본역사의 접점을 찾는 중요자료로 한국의<환단고기(桓檀古記)>가 덧붙여지고 있다. 아고 기요히코(吾鄕淸彦)는 그의 저서 <일본초고대비사자료(日本超古代秘史資料)(新人物往來史 1976)>에서 그 주된 것들이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1), 고전사서(古傳四書) - 상기(上記-うえつふみ), 수진전(秀眞傳-ほつまつたへ), 삼립문(三笠文-みかさふみ), 가다가무나(カタカムナ), 이 사서(四書)는 다 고대문자(神代文字)로 쓰여 지고 있는 것이 공통적이다.
(2), 고사사서(古史四書) - 다케우치문서(竹內文書), 구가미문서(九鬼文書), 모노배문서(物部文書), 후지고문서(富士古文書), 모노배분겐(物部文書)으로 구분해서 다루고 있다. 이 문서들은 고대문자(神代文字)에 관한 전승(傳承)을 포함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한자(漢字) 또는 한자(漢字)와 가나(カナ)를 혼합해서 표기(表記)되어 있다.
위 서적에는 일본역사의 상반(上半)은 한국역사이기에 일본의 국수주의자(國粹主義者)들은 이 문서들은 옛 신사(古神社)나 구가(舊家)의 신보(神寶), 가보(家寶)같은 것이라며 그것은 산악신앙(山岳信仰)의 관련해서 보관 한 것이 아니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자도 있다.
그러나 이 문서들은 옛 신사(古神社)나 구가(舊家)의 신보(神寶), 가보(家寶)로 일본사를 제대로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문서들일 뿐 아니라 우리한민족이 일본에 가서 나라를 세우고 통치한 생생한 기록들을 엿볼 수 있다.
이 문서들은 고사기(古事記)나 일본서기(日本書紀)와는 다른 공개되지 않았던 비서(秘書)들이며 한일관계역사의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여 주고 있는 문서들이다. 오늘은 이와 관하여 고문서에서 보는 일본민족의 과장(誇張)된 기원(起源)을 살펴보고져 한다.
일본왕조의 발상지는 한국이다
일본사(日本史)를 알기 위해서는 위의 고문서들과 30종의 고대일본문자도 우리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리학자들은 연구하는 자가 적어 일본의 왜곡역사를 묵인하고 있는 양상이다. 현 아키히도(明仁) 일왕(日王)도 자신이 한국후손임을 말한 것처럼 일본의 역대 왕들은 다 우리유민이거나 그 후손들이다.
일본이 고전 고전사서(古傳四書)를 봐도 그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일본 궁내성도서관에 보관 되어 있는 <상기(上記-うえつふみ)>는, 전문(全文)이 풍국문자(豊國文字)라고 하는 고대문자(神代文字)로 쓰여 진 점이 특징이다. 이 고서에는 단군의 73대(代)손(孫) 응신(應神)이 일본의 첫 왕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은 이도 숨기고 있다.
이 <상기(上記-うえつふみ)>는 풍후대우(豊後大友)씨의 조(朝)오오도모요시나오(大友能直)의 명(命)으로 편찬된 고문헌이라고 되어있는데 고사기(古事記)나 일본서기(日本書紀) 즉 기기(記紀)는 단지 왕조발전사에 불과한데반해 상기(上記-うえつふみ)는 ‘단군의 73대손 응신(應神)이 일본의 첫 왕이 되었다’는 기록에서 보듯 일본왕조의 선대(先代) 72대가 조선의 왕조이고 일본의 첫 왕이 단군의 73대 자손임을 전하고 있다.
명치시대 기라요시가세(길(吉良義風-きらよしかぜ)라는 사람이 <상기(上記-うえつふみ)>의 일부를 [상기초역(上記抄譯)]이라 공개한 이후 잘 알려졌으며 그 편찬(編纂)에는 15종의 사료가 사용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 15종의 사료는 다음과 같다.
[상륙국신치문(常陸國新治文)], 고천대궁사가문(高千穗大宮司家文)], [일향국주원웅전서(日向國主元雄傳書)] [출운국조상세기(出雲國造上世記)] [상륙록도국조문(常)陸鹿島國造文)], [이두가무삼도전서(伊豆加茂三島傳書)] [미장중도역수기(尾張中島逆手記)] [이세도회문(伊勢度會文)],
[섭진길대세좌기(攝津住大世座記)], [비후팔대현문(肥後八代縣文)],[아파전촌기(阿波田村記)][축전후노가문(筑前後老家文)], [풍전후가문(豊前後老家文)], [살마무도기(薩摩霧島記)], [월백산지주인문(越白山之舟人文)]이다.
다음으로 [수진전(秀眞傳-ほつまつたへ)]은 오미와씨(大三輪氏)의 일족(一族)이고 [미카기후미(三笠文)]는 중신씨(中臣氏) 일족(一族)에 전승되었다고 말해지는 서사시(敍事詩)로 전문(全文)이 호쓰마(ホツマ)문자라고 말하는 고대문자(神代文字)로 쓰여 져 있다.
우주의 시원신(始源神)이라고 전해지고 우주 발상(發祥)으로부터 케이코덴노(景行天皇)의 치세(治世)에 이르기까지의 연대기적 기술이 중추를 이루고 있다. 이 [수진전(秀眞傳-ほつまつたへ)]은 시가겡(滋賀縣) 고도군(高孤島郡) 산소촌(産所村-현재는 폐촌(廢村)되었음) 미오진자(三尾神社)의 신보(神寶)로 전승되고 있다.
이러한 책은 근세에는 승려(僧侶)나 신관(神官) 간(間)에서 고신도(高神道)의 비전서(秘傳書)로서 신중(珍重)히 다뤄지고 있다.
이 [수진전(秀眞傳-ほつまつたへ)]의 전(全)40문(紋)과 미카사후미(三笠文)]중, 8문(紋)은 오가사와라가(小笠原家)에서 대대로 필사(筆寫)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 교토(京都)에 있는 류곡크대학도서관(龍谷大學圖書館)에는 오가사와라가(小笠原家)에도 없는 1문(紋)이 보관되어 있다.
일본 황실의 역사왜곡 상상을 초월한다
한편 [가다가무나(カタカムナ)]는 태평양전쟁직후 효고현(兵庫縣) 육갑산계(六甲山系)에서 대지전위(大地電位)를 조사하고 있던 기술자 나라사키고게스가 평십자(平十字-ヒラトウジ)라 하는 노옹(老翁)에 의해 전수(傳授)된 기묘한 가집(歌集)으로 전채가 16조(條) 광국문(光菊文)을 기초로 하는 고도의 기호체계에 의해서 기록되어 있다.
거기에는 기기(記紀)의 신명(神名)에 숨겨진 초고대문명의 기술이 노하우를 해독하는 열쇠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이것은 역사가 아니라 과학기술이라는 체제를 취하는 점이 다른 상고사와는 다른 이질적(異質的)이다. 이 가집(歌集)은 저자자신 그 생애에 수많은 수수께끼가 숨겨진 인물로서 그 문헌의 전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그 기록이 허구에 찬 거짓역사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 외 자료(資料)로서는 나라사기 고우쓰게(楢崎臯月-ならさきこうげつ)의 후계자 우야다미혜(宇野多美惠)가 창간한 연구지[相似象-そうじしよう)-相似象學會刊,수수께끼의 가무나문명(謎のカムナ文明-(阿基米得著)]등을 들 수 있는데 하나같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다음으로 <다케우치문서(竹內文書)>(북육비탄조사(北陸飛彈朝史)는 월중부부군신면촌구향(越中負婦郡神明村久鄕)을 중심으로 존재한 상고시대 황조황태신궁(皇祖皇太神宮)에 전해지는 문헌의 총칭인데 이 문서에 나타난 것은 우주창조의 지구형성과 인류발상 등 수억 년에 미치는 장대한 연대사(年代史)를 말하고 있으나 정상적인 기록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 많다.
그것은 일본열도를 중심으로 세계전토를 지배한 일대왕조(一代王朝)의 기록한 문헌의 특색이라 하면서 그 대수(代數)는 우주창조신으로부터 진무(신무(神武)이전에 합계 518세(世)의 천황이 있었다는 황당무계(荒唐無稽)한 내용들로 꾸며놓고 있다. 이것은 유구한 역사와 선민민족이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이 문서는 복희(伏羲), 신농(神農), 모세, 석존(釋尊), 노자(老子), 공자(孔子), 한무제(漢武帝), 그리스도, 마호메트 등 고대 성자(聖者)가 일본에 와서 고대 천황가(天皇家)에 의한 신도(神道)를 전수(傳授)했다는 기상천외한 전설을 전하고 있는데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여기서도 일본역사 왜곡의 진면(眞面)을 잘 볼 수 있다.
때문에 다케우치문서(竹內文書)는 위서(僞書)로서 기피하는 자가 많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열렬한 신봉자가 끊이지 않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문서로 취급되고 있다. 이 문서(文書)는 수험도계신종교(修驗道系新宗敎) 천진(天津敎)의 교전적성격(敎典的性格)이 있으나 이 문서의 기술(記述)이 국가신도(國家神道)와는 맞지 않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전전(戰前) 쇼와(昭和) 초기(初期)에는 2번이나 탄압을 받았을 정도이다.
역사는 종교가의 것도 아니고 또 학자의 점유물도 아니다. 널리 국민을 위해서 사실 그대로의 역사가 진정한 역사이다. 일본은 일본신화에 비장된 수수께끼의 추리(推理)를 과장하며 연대를 고무줄같이 꾸미며 진실을 왜곡변조하나 그 허구의 역사는 다 들어나게 마련이다.
필자도 이 허구의 가면을 제대로 벗기고 한일역사 즉, 일본민족의 원류(源流)를 제자리에 찾아놓기 위하여 세계사적 관점으로부터 천황의 기원(起源)도 잘못되어 있기에 이를 제대로 밝혀 한일양국민이 일의대수(一衣帶水) 한줄기의 심정에서 붓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다음에 계속)
본 칼럼은<최태영 ‘한국고대사'‘한국고대사를 생각 한다’,‘단군을 찾아서’. ’최인 ‘한국학강의’, 신채호 저, 박기봉 옮김 ‘조선상고사’. 윤내현, 박선희, 하문식 공저 ‘고조선강역을 밝힌다,’. 서희건 편저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1’. 김세환, 고조선 역사유적지답사기,. 동남아역사 유적지를 찾아서,. 카터 코벨 지음 김유경 편역 ‘부여기마민족과 왜(倭)’ ‘일본에 남은 한국미술’. 박종원 ‘한국인, 자부심 문화열차’. 송부웅 임승국 번역 주해 임길채 ‘일본고대국가의 형성과 칠지도의 비밀 상’. 송부웅 임승국 번역 주해 ‘환단고기’. 백원, 김백룡 원저 유우찬 ‘마두부활과 되마사상’. 韓昌建 ‘밝혀진 韓민족고대사’. 김순진 ‘아리랑 수리랑’. 南帝 ‘命理속의 哲學’. ’태백과 압록‘ 日本國書刊行會 ‘神皇紀-天皇家 七千年の歷史’. 李進熙 ‘好太王碑の謎’. 張曉 ‘韓國の民族と その步み’. 高橋徹 古代の遠近法,. 猪俣幸衛 ‘日本古代傳承の謎を解く. 酒井忠夫·高橋幸八郞 編 ‘詳解.世界史史料集’, 田畑喜作 ‘高天ケ原は實在した-原日本人の發見-’. 猪幸俣衛 ‘日本古代傳承の謎を解く’. 原田實 ‘幻想の超古代史’. 黃斌 ‘箕氏朝鮮史話’. 黃斌, 劉厚生 共著 ‘夫餘國’. 黃斌, ‘大遼國史話’. 사회과학원 조선고고학 총서 52 ‘조선사람의 형성과 기원’. ‘인류학적으로 본 조선사람과 북방주민들’. 조희승 ‘일본에서 조선소국의 형성과 발전’. 朴炳植 ‘日本語の悲劇’. 외 다수서책을 참조하고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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